수원시는 최근 대리운전 업체가 증가하면서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대리운전 홍보 등의 불법 현수막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일제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공무원.공익요원 등을 동원, 유흥가 밀집지역인 영통과 남문, 인계동 일대 가로등과 가로수에 연결, 부착한 현수막을 철거하고, 현수막 설치업소와 전단지 살포 업체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
한편 영통구는 지난 19일 야간에 영통중심상가에 대한 현수막 정비에 나서 불법 대리운전 홍보용 현수막 45개와 전단지 1천200여매를 수거했으며, 불법 입간판에 대해서는 자진 철거토록 했다.
영통구의 경우 최근 신도시가 건설된 만큼 무기한 지속적으로 단속에 나서 불법 광고물 공해로부터 벗어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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