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민요 교실은 2013년 주민자치센터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매월 1개 노인정을 방문, 어르신들이 예전에 쉽게 듣고 즐겼던 경기민요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번이 벌써 네 번째 교실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민요 지도자 김금화 씨는 "한달에 한번 경로당을 방문하는 봉사가 힘들지만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보며 피곤함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한번은 아쉽다며 다시 와달라는 어르신들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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