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인계동 연극 동아리 '극단 장다리'의 공연이 선을 보였다.

'극단 장다리'는 지난 7월 부모와 자녀가 연극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소통을 하고자 창단된 아마추어 연극 동아리 단체다.

이번 공연은 '2012 수원화성국제연극제'의 시민공동체연극축제의 일환으로 선보이게 되었으며, '노아의 방주'라는 작품명으로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고 인계동은 밝혔다.

인계동 임용채 동장은 출연진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연극이라는 예술로 무한한 감동을 전해준 극단 장다리 단원들의 역할은 매우 값진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연극 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