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14일, 관내 거주하는 만 60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다.
수원시 노인정신건강센터 주최로 이뤄진 금번 조기검진은 75세를 기점으로 치매 발병율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연구결과에 근거해 1차적으로 간단한 기억력을 검사하는 선별검사와 골밀도 검사 등이 실시됐다.
아침 일찍부터 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김 모(75) 어르신은 "이렇게 동 주민센터까지 찾아와 검진을 받게돼 기쁘다"며 "검진결과 골다공증 초기로 판명돼 앞으로 칼슘 섭취와 정기적으로 운동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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