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과 주민센터에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에서는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물과 식수를 비치하고 냉방시설을 가동해 어르신들이 더위로부터 조금이나마 벗어나실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영화동 주민센터의 무더위 쉼터에는 회의실 바닥에 메트를 깔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각 단체에서도 바나나와 수박 등 과일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더위 탈출을 도왔다.
영화동은 무더위가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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