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해 지원한 과학기술사업이 평균 '보통'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도가 기획하거나 국비를 지원받은 35개 과학기술사업을 자체 평가한 결과, 17개 사업(48%)이 '보통'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우수'는 8개(23%), '미흡'은 7개(20%), '매우 우수'는 3개(9%)로 나타났고 '매우 미흡'은 없었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의 경기도기술개발사업, 경기테크노파크의 기술닥터사업, 명지대학교의 도자기기술개발사업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를 위해 경기도는 경기과학기술진흥위원회에 사업평가팀을 신설하고 평가추진단을 발족, 지역 과학기술 실정에 맞는 사업평가 지표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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