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민생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미경 현장행정'을 추진한 결과,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먼저 '바로처리 현장행정 메모보고 시스템'을 운영해 주민불편 조치 건의사항 중 도로와 가로등·보안등 정비 439건, 하천 정비 및 하수도 준설 118건, 가로수·녹지 정비 62건, 청소 168건, 교통시설 보수 82건, 불법광고물 정비 295건 등 총 1,164건의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했다.
또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에는 '현미경 생활민원 발굴의 날'을 운영, 생활민원발굴반이 구석구석 지역을 도보로 순찰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을 찾아내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수흥 장안구청장은 "전 공직자가 민생 현장에서 주민 불편사항을 찾아내고 해결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장안구를 만드는데 계속 노력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Copyright © 수원신문 & Suw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