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은 25일 천년뷔페에서 1,0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풍물놀이, 스포츠댄스 공연, 장수 어르신 격려, 노인복지유공자 표창, 만찬 및 어르신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단체장 및 단체원들은 참석 어르신들을 일일이 자리로 모시고, 음식을 대접하는 등 경로잔치가 끝날 때까지 어르신들을 정성껏 모셨다.
특히, 세류2동 서다담 어르신은 103세의 고령에도 정정한 모습으로 참석해 행사가 끝날때까지 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세류2동의 자랑인 아줌마 각설이팀은 행사 시작부터 행사장의 흥을 돋우고, 어르신들이 흥겹게 즐기실 수 있도록 분위기를 띄워 성황리에 잔치를 치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양홍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경로잔치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이 건강하시어 내년에도 꼭 오셨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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