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이후 2.2배 증가… 체계적 관리 시급
2003년 이후 7년간 국가채무 이자지급액만 79조4000억원에 달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일호 의원(한나라당·서울 송파 을)은 12일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올해 국가채무는 366조원으로, 2003년 165조7000억원에 비해 2.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국가채무에 대한 이자지급액도 2003년 7조원에서 2009년 15조7000억원까지 증가해 7년간 지급한 이자지급액만 79조4000억원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향후 몇 년간 국가채무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체계적인 국가채무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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