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방송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제작부문 사장에 정수열 전 충주 MBC 사장, 보도부문 사장에 유연채 전 KBS 보도총괄팀장을 각각 선임했다.
정 사장은 경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해 언론학 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1977년 MBC 라디오국 PD로 방송계에 몸담은 이후 MBC 프로덕션 이사, 사장 직무대행을 거쳐 충주 MBC 사장을 역임했다.
유 사장은 서강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KBS 기자로 입사한 뒤 워싱턴특파원, 보도본부 취재1팀장, KBS 뉴스라인 앵커, 보도총괄팀장 등을 거쳐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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