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와 기업은행은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공동지원한다는 내용의 '동반성장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기업은행은 100억 원의 대출재원을 조성해 재정적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대출한다.

대출한도는 중소기업은 최대 2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이며,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대출이자가 감면된다.

이번 협약은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시는 이번 협약이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