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출퇴근권 확보, 교통정체 해소할 터"
최규진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수원의 교통 정책과 시스템을 출퇴근 기능을 중심으로 한 교통허브 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3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3일 출근길 시민들을 찾아 출퇴근 애로사항 등 교통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향후 교통정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광역급행, 이른바 M버스가 출퇴근 교통수단의 상징처럼 됐다"면서, "인구 120만 광역 시정에 맞지 않는 무책임한 교통정책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수원역을 예로, 현재 하루 이용객 18만명에서 2017년 42만명 까지 교통 수요 팽창이 점쳐지고 있다"며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해 증가하는 출퇴근 인구를 효과적으로 분산, 흡수할 수 있는 출퇴근 기능 중심 교통정책과 시스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역급행을 포함한 전철, 지하철과 향후 KTX, GTX 등을 망라해 정확한 이용 행태 분석으로 출퇴근 정체가 도시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관련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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