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기도의회 문광위 행정감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2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경표(민, 광명1) 의원은 경기도가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가 부실하다며 집행부를 질타했다.
이날 김 의원은 "서비스를 경험하고 느끼셨던 만족 및 불만족 내용을 파악하여 향후 보다 낳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만큼 조사기관의 고도의 전문성이 뒷받침 되어 객관적인 조사가 이루어 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조사방법이나 내용이 부실하기 짝이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체육회의 요트대회 활성화, 엘리트 체육 발전 등의 만족도 조사가 목적이 전혀 다름에도 불구하고 질문내용이 거의 상이해 결과의 신뢰성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로 다른 목적의 체육단체인 체육회, 생활체육회, 장애인 체육회의 설문지는 물론 고객만족도와 내부 만족도 조사 또한 변별력과 차별성을 거의 느끼지 못한 질문내용으로 조사자체가 무의미해 예산만 낭비한 결과를 초례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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