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Wee센터, 품성계발 프로그램 등 운영
Wee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규칙을 익히고 있다.<사진=수원교육지원청> |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놀이로 열어가는 '우리들 세상' ▲품성계발 '마음틔움' ▲부모-자녀 성격유형검사 프로그램 '행복한 동행'으로 구성돼 있다.
놀이로 열어가는 '우리들 세상'은 보드게임을 활용해 학생들이 규칙 안에서 함께 건강한 놀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품성계발 프로그램인 '마음틔움'은 관내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일간 진행되고 대인관계에서 필요한 덕목들에 대해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과 역할극으로 진행하고 있다.
부모-자녀 성격유형검사프로그램인 '행복한 동행'은 청소년기에 갈등을 겪기 쉬운 부모-자녀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학부모와 함께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집단상담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들은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 즐거웠다"며 "내가 자랑스럽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 Wee센터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번 방학동안 자신 안에 잠재돼 있는 능력을 계발하고, 타인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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