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집해제 예정자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수원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관내 공공기관에서 복무 중인 공익근무요원 20명을 대상으로 수원일자리센터 교육장에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일자리센터가 2013년 하반기에 소집해제가 예정돼 있어 취업 및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공익근무요원들에게 적극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공익근무요원을 대상으로는 처음 시도한다.
프로그램은 ▲자기분석 MBTI 검사 및 피드백 ▲2013 취업전략 소개 ▲이미지 메이킹 및 실전면접 기술 ▲향후 취업 성공 및 진로 설정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익근무요원들은 교육 후에는 전담 컨설턴트를 지정받으며, 소집이 해제되면 구직등록, 개별상담, 취업알선 등 실제 취업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처음 시도하는 만큼 시행착오가 있다면 이를 개선해 앞으로도 계속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수원신문 & Suw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