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주민센터(동장 최광균)는 24일 인계동 주민센터에서 윤건모 팔달구청장을 비롯한 지킴이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계동 우리 동네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인계동 주민센터는 지난 5월부터 우리 동네 만들기와 마을 재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접수받아 187명을 선발했다.

이날 위촉된 인계동 우리 동네 지킴이들은 ▲공한지, 공가·폐가를 활용하여 우리 동네 만들기 조성을 위한 참여 및 관리 ▲골목 안 기초질서 유지·정착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생활 분위기 조성▲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및 계도 ▲각종 주민 불편사항 관찰·수렴·신고 등 아름다운 인계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윤건모 팔달구청장은 "애향심을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여 마을을 만들어가는 모습이야 말로 진정한 주민자치라고 생각한다. 인계동의 구석구석에서 쾌적하고 싱그러운 인계동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마을 지킴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지 리포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