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묘지난과 함께 사람들의 인식변화, 자연환경 문제 등으로 화장률이 빠른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수원시 연화장의 화장률도 12월 기준 81%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수원시가 증가하는 화장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연화장 화장로의 운영시간을 변경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2시간 주기로 5회 운영했던 화장로 운영방식을 2013년 1월 1일부터는 오후 6시까지 연장하고 1시간 주기 10회로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화장시간을 분산해 유족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연화장의 혼잡함을 완화하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강명석 시 위생정책과장은 "화장예약시간의 선택폭을 확산해 연화장의 혼잡함을 줄이고, 일부 수원시민이 화장예약을 못하게 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연화장 장묘환경사업소(218-65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