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매탄1동 주민센터 앞 광장에는 지난 6, 7일 이틀에 걸쳐 자전거 이동수리센터가 운영되어 총 150여대의 자전거를 수리·정비했다.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고장나거나 정비해야 할 자전거를 갖고 오면 무료로 고쳐주는 것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좋았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통해 주민편의를 제공하고 방치된 자전거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시민의 생활 속에 ‘자전거 붐’을 일으켜 환경 수도 수원을 건설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다.

이번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타이어 공기압 체크, 브레이크 작동 유무 등의 안전점검을 포함, 간단한 자전거 정비 등은 무상으로 제공되었으며 타이어, 휠 등의 부품교체시 원가로 이용할 수 있었다.

김민지 리포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