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2-03 14:42 (월)
'한·중·일 전통목조건축 대목장의 세계' 개막
'한·중·일 전통목조건축 대목장의 세계' 개막
  • 이상우 기자
  • 승인 2012.10.28 13:3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화성박물관 특별기획전… 내년 1월까지
왼쪽부터 민한기 수원시의회 부의장, 오가와 미쓰오 대목장, 리융거 대목장, 신응수 대목장, 오동희 수원시 박물관사업소장.
수원화성박물관은 지난 24일 한·중·일의 대목장들을 조명하는 특별기획전 '한·중·일 전통목조건축 대목장(大木匠)의 세계'를 개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신응수, 중국의 리용거, 일본의 오가와 미츠오 등 동양 삼국의 대목장과 그들의 건축 세계를 집중 조명하게 된다.

개막식에는 최초로 삼국의 대목장이 한자리에 함께 모였으며, 국내외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별기획전은 2013년 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25일에는 한·중·일 대목장이 직접 자신의 건축세계와 기법을 발표한 국제학술대회가 열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