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9일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에서 '2012 수원독서문화축제' 의 기획행사로 '지역예술작가 초대전을 내달 7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은 예술특화 도서관으로 그동안 수원지역의 예술자료를 수집, 예술인물을 발굴하며 예술과 관련된 강연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초대 수원미술협회 회장인 김학두 선생을 포함, 13명의 수원출신 작가의 작품을 전시해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예술인으로서의 긍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한승환 도서관사업소장은 지난 17일 오프닝 행사에서 "이번 전시회는 수원출신 작가와의 교류를 통한 미술의 대중화와 함께 도서관에서의 미술의 활성화를 도모하여 수원의 미술문화 수준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내달 7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전시회 내용은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228-4772)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