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만 시민에게 안전 뒷받침된 서비스 제공할 것'
수원소방서 제33대 최병일 서장(사진)이 27일 오전 10시에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간다.
신임 최 서장은 1993년 2월 10일 소방간부 7기로 소방에 입문해, 경기소방재난본부 기획감찰담당, 소방방재청 소방기획팀, 중앙119구조대 첨단장비팀장, 양평소방서장, 평택소방서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소방행정의 주요 요직을 역임해 행정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는 최 서장은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으며, 유화적이고 합리적인 지휘방침으로 업무추진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경기도 평택 출신인 최 서장은 부인 최은숙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최병일 서장은 "직원 화합을 바탕으로 소방력을 극대화해 110만 수원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이 뒷받침된 한발 앞선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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