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영미)는 9일, 동주민센터 주방에서 관내 독거어르신들께 드릴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배달했다.

새마을부녀회의 음식나눔 사업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반찬 4~5종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배달하는 것으로, 이날은 불고기, 오이무침, 미역국, 어묵 등을 만들었다.

홍영미 부녀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홀로 쓸쓸히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걱정이 된다"며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 맛있게 드셔서 더운 여름 건강히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리포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