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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물관,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실시
수원박물관,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실시
  • 한수정 기자
  • 승인 2012.07.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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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천변 따라 걸으며 100년의 기억을 되새기다' 주제

수원박물관은 시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소속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16일 하반기 문화유적 답사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타의 강사를 초청해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천변 따라 걸으며 100년의 기억을 되새기다'라는 주제로 실시된 문화유적 답사는 수원의 근대문화유적인 아담스기념관, 매향중학교, 나혜석 생가터, 종로교회 등 그 의미를 잘 알지 못했던 수원천변의 역사적 현장을 답사를 통해 58명의 자원봉사자들은 100년 전의 수원의 종교와 교육, 독립운동에 대한 견문을 쌓았다.

답사에 이어 박물관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해 봉사의 참다운 정신을 되새기게 했다.

박덕화 수원박물관장은 "사람과 마을 중심의 자발적 자원봉사 도시를 지향하는 수원시 정책의 밑거름이 되고,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자 답사와 소양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