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매탄3동 소재 효원초등학교(교장 김상혁)는 13일, 햇살마루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한 여름밤의 햇살마루 가족캠프’는 방과 후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5시간 동안 학생과 부모간 창작활동, 금융교육, 음식만들기 등 시간대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함께 즐겼다.
캠프 프로그램은 ‘부모님들이 아셔야할 학교폭력 예방교육, 쿠키 클레이로 동화세상 만들기, 책 읽어주기 어머니 인형극 공연, 주먹밥 만들어 함께 먹기, 수원 사대문에 관해 책만들기, 즉석 가족활동 사진 찍어 인화해 포스트에 소감문 적기’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효원초교는 금융감독원 이병호 부국장을 초빙해 전세계 금융에 대한 중요성과 국가의 앞으로의 금융정책 방향에 대해 초등학생 수준의 눈높이에 맞춰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가족캠프를 총괄 지원한 유영상 학교운영위원장은 “아이들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운영 환경이 변화됐다”며 “캠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로 부터 점점 더 좋은 학교로 인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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