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소재 비영리민간단체인 영통발전연대(회장 이학섭)는 16일, 상반기 추진사업 중 하나인 관내 어려운 이웃의 집을 수리해주는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영통발전연대와 집수리봉사팀 8명은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 부부가 거주하는 집을 찾아, 오전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도배와 장판을 깔고 싱크대와 전등도 수리하고 교체해 새집처럼 변신시켰다.
영통발전연대 이학섭 회장은 "현재 영통발전연대가 5월에 경기도에 비영리민간단체에 등록된 만큼, 앞으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회원님들과 논의를 통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통발전연대는 오는 30일에는 매탄1·2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집을 방문해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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