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와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수원지원센터(센터장 류인)는 16일, 양 기관의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눔'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17일 '희망나눔' 협약식을 갖고 처음으로 추진한 자원봉사활동이다.
영통구와 삼성전자는 협약 취지에 맞게 영통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독거노인과 부자가정 약 300세대에 영양과 보관을 고려한 세가지 밑반찬을 만들어 반찬통에 담아 각 동별 해당세대에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민·관이 공동으로 서로의 자원을 활용해 자원봉사문화 확산과 살기 좋은 영통을 만들기 위한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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