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업체 등 하절기 다소비 식품취급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보관기준 위반 식재료와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식품,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지하수 등에 대해 현장 위생 점검과 함께 샘플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도 검사 한다.
시는 점검결과 부적합 업체는 행정처분 및 추가 위생 점검을 실시해 위해요인을 개선 조치한다.
강명석 시 위생정책과장은 "하절기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와 위생관리를 강화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고 영업점의 위생관리수준을 향상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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