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관내 군부대 군장병을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평생학습권 강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인문교양 강좌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학습의 소외계층인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교양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군 장병들의 배움의 욕구충족과 더불어 군 생활의 활력 촉진을 도모하고자 총 20회로 나누어 강의식·토론식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긍정적 사고 함양과 마인드 셋팅을 위한 셀프리더십, 의사전달방법과 문제해결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현대문학, 고전문학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시범 운영으로 13일 해병대사령부 소속 군장병 150명을 대상으로 한 셀프리더십 교육이 실시됐으며 향후 교육내용, 교육시간, 강사 등 교육운영 전반적인 사항을 분석, 사업추진방향을 재설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관의 상호우의와 협력을 토대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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