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사금융, 전환대출, 신용회복, 소상공인 창업지원 등 서민들을 위한 전문 금융상담센터가 수원역과 의정부역에 설치됐다.
경기도는 13일 수원역 365언제나 민원센터 내에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서민금융센터는 금융에 대해 잘 몰라서 피해를 입은 서민들을 대상으로 서민금융지원제도, 불법사금융 피해상담 및 구제, 고금리 사채의 저금리 전환대출, 소상공인 창업지원 등에 대한 원스톱 상담과 피해구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서민금융센터는 '수원역 365언제나 민원센터'와 '의정부역 365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에서 운영해오던 서민금융 지원업무에 인력과 기능을 보강, 확대 개편해 새롭게 출범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수원역 센터는 기존 한국자산관리공사 2명이 업무를 수행했으나 이번에 금융감독원과 경기신보재단 직원을 추가로 배치해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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