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위업을 기리고 태극기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태극기 상시거리 일대에 300여개의 조기를 게양했다고 6일 밝혔다.

태극기 상시거리는 지난 2004년부터 고등동오거리 ~ 병무청 입구 약 400m구간과 고화로 일대의 주택가에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약 300여개의 태극기가 365일 펄럭인다.

동 관계자는 "365일 펄럭이는 태극기 거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호국안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깨끗하고 품격있는 가로환경 정비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지현 리포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