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문경)는 다가오는 7월부터 9월까지 3달간 2012년도 2기 자치센터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2기에는 서예·밸리댄스·요가·방송댄스 등 총 31개 프로그램 63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특히 어린이 요가, 어린이 사군자 등 초등학생을 위한 토요일 프로그램이 신설되고 직장인을 위한 요가야간반 1개 반이 증설돼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강생 모집은 6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정자3동 주민센터 2층에서 접수하며 상담은 정자3동 주민센터(031-228-5661)로 문의하면 된다.

조 위원장은 "주 5일 수업제 실시로 토요일에 학교를 가지 않는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건전한 취미를 선물하고,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자 노력했다"며, "3개월의 짧은 과정이지만 수강생들의 삶에 행복과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소중한 기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현 리포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