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6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방거리(화성사업소~팔달산 입구)에서 '2012 팔달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화성행궁 맛촌·공방거리가 볼거리·즐길 거리·먹을거리가 있는 수원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로 기획하고 있다.

'팔달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체험부스, 전시회, 팔달구민 공공예술 프로젝트 '소원을 말해봐!', 오후 1시부터 길거리공연, 오후 3시부터는 팔달어울림 한마당 공연 등 팔달구민이 다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많은 예산을 투입해 인기 연예인을 초청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유치원 어린이들의 밸리댄스, 관내 매향여자정보고·계명고 등 청소년 동아리와 아주대학생 음악동아리,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민들이 축제의 주인공이 돼 참여한다.

인계동 난타교실에서 배운 실력으로 행사당일 공연을 하게 된 동아리 팀원은 "더운 날씨로 연습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무대에 올라간다는 기대감으로 더욱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현 리포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