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산사무소가 민물고기연구소로 흡수, 해양수산자원연구소로 변경된다. 또 도청 내 도서관과 문화재과가 신설된다.
도는 2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이 조례안은 수산사무소(5급 소장)와 민물고기연구소(4급 소장)를 통합, 해양수산자원연구소(4급 소장)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산사무소는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소속의 지소 또는 센터로 기능이 조정된다.
또 행정수요 및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진 도서관과과 문화재과가 신설된다.
과 신설에 따라 4급 부서장 2명을 비롯해 직원 등 정원도 45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정원 총수도 9236명에서 9281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밖에 구제역 발생에 따라 확충된 구제역 사후관리 인력을 20명에서 11명으로 줄이고, 의회 사무처 직원 1명 증원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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