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지털시티는 21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경기도와 함께 '삼성 경기사랑 愛 집 고치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허영호 이사장, 김순택 센터장, 삼성 디지털시티 수원지원센터 류인 센터장, 한가족협의회 조영욱 사원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삼성전자는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허영호)는 2006년부터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시작했으며, 경기도 전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하게 집수리가 필요하지만 생활형편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리를 하지 못한 채 불편하고 위험하게 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다.
허영호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삼성의 사회공헌은 경기도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그늘진 곳을 밝게 비춰주는 사회리더로써,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앞장서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애(愛) 집고치기는 지난 2006년부터 도와 도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펼쳐 온 사업으로, 가정형편상 집 수리를 제때하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금자리를 개선해 주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현재까지 모두 269가구의 집을 고쳐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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