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총경 김성용)은 21일 경찰서장실에서 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 생활안전과장, GG콜 등 5개 콜택시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중부경찰서 - 콜택시 업체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요 긴급 사건 및 뺑소니 교통사고 등의 발생시 경찰은 차량 도주로 등 긴급사항을 콜택시 업체에 신속하게 통보하고, 경찰의 요청을 받은 콜택시 업체는 무전망 등 시스템을 활용해 경찰 - 콜택시 업체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김성용 서장은 "경찰의 현장출동시스템과 콜택시 업체의 무전망 등 전파시스템을 결합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위급사항 등 공조가 필요한 경우, 대응력 강화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건을 신속하게 해결, 공감받는 경찰상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