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 수원시민의 숲이 생긴다.
수원시는 사막화가 심한 몽골 현지에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보내 '수원시민의 숲'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수원시 대학생 청소년 봉사단 10명 등 수원시 방문단 43명은 19~23일 몽골 튜브아이막 에르덴솜을 방문, 10㏊에 1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사)휴먼몽골사업단과 손을 잡고 지난해부터 2020년을 목표로 해마다 1만 그루씩 모두 1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수원시민의 숲' 조성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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