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12년 휴먼시티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건강박람회는 시민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체험을 통한 건강한 생활습관 갖기 조성을 위해 병의원 및 보건관련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매년 8,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건강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건강박람회에서는 평소 궁금했던 자신의 건강상태와 식습관, 잘못된 건강 상식, 생활 속의 응급처치 및 각종 건강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영유아체험관·아동청소년체험관·성인체험관·노인체험관 등으로 구분해 세대별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병의원 등 유관기관 건강체험 부스에서는 간 기능 혈액 검사 및 빈혈 상태, 결핵검진, 백혈병, 골밀도 측정, 갑상선이상유무 검진, 척추측만증 검진, 한방시술 등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시민이 직접 선보이는 실버댄스, 어린이합장 및 율동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 시연회와 일렉퓨전그룹 '카멜리아' 공연, 타악퍼포먼스 그룹 '잼스틱' 공연 등 축하공연도 열려 박람회의 볼거리를 더 한다.
개막식에서는 건강증진사업 유공 시민표창과 함께 건강생활실천 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건강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인자 보건정책담당관은 "이번 행사가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워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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