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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을 만드는 사람들"
"미담을 만드는 사람들"
  • 이지현 리포터
  • 승인 2012.05.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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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동 새마을부녀회

 

권선구 곡선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상옥)는 14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홀몸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9명의 부녀회원들이 참가해 직접 시장을 보고, 장만한 채소 및 양념을 이용해 무짱아지, 배추겉절이, 멸치볶음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이것을 관내 기초수급자 중 홀로 사는 노인가정 4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곡선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속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누기사업 뿐만 아니라 무료 마사지 및 미용봉사, 홀몸어르신 비누만들기, 삼계탕 대접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랑의 나눔 봉사에 펼치고 있다.

이상옥 부녀회장은 "사랑의 반찬을 만들어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한다는 생각만 하면, 더욱더 정성스럽게 반찬을 만들게 되고, 아름다운 봉사를 했다는 뿌듯함이 마음속에 솟구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