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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제주 '삼양동'··· 세류2동 방문
자매도시 제주 '삼양동'··· 세류2동 방문
  • 이지현 리포터
  • 승인 2012.05.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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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세류2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제주시 삼양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우성) 위원 19명은 지난 9일에서 1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수원을 방문, 주민자치단체간 협력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세류2동과 삼양동은 정보·문화 교류를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지난 200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수 차례 서로 방문해 교류를 갖고, 지역홍보·농수산물 팔아주기 등 지자체간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오고 있다.

두 도시간 우호관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한 이번 워크숍에서 삼양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수원시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 및 환경사업소 등 주요 시설물을 관람했으며, 주민자치 유공자에 대한 수원시장과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김정수 권선구청장은 본 행사에 참석해 "워크숍은 두 도시의 우호증진과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자매결연 사업을 활성화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