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청은 10일 '재활용품 기증의 날'을 운영해 공직자 나눔문화 확산 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권선구 전 공직자가 참여해 의류, 가방, 잡화 등 250여점을 기증했으며, 오는 12일 서부경찰서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새터민과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재활용품 상설매장인 사랑의 가게를 운영해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사용가능한 재활용품을 수집 기증받아 어려운 이웃에겐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필요한 가정에는 유상 판매해 나눔과 자원의 순환이라는 아름다운 생활문화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정수 권선구청장은 "생활용품 기증에 동참하면서,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람중심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공직자 나눔문화 확산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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