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권역별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영농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프로그램을 기획해 직접 김포, 화성, 이천, 의정부, 파주, 수원, 안산 등 7개 권역을 찾아가 7월까지 진행한다.
경찰은 우선 권역별 현장교육을 실시한 뒤 희망자에 한해 심화(전문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농업과 농촌의 이해를 돕기 위한 기초 이론과 작목재배 실습, 다양한 귀농 노하우를 알려주는 사례중심으로 꾸며진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북한이탈주민 356명에 대해 귀농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교육일정은 다음과 같다. ▲5월8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 ▲5월22일 화성시우리꽃식물원 ▲5월31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6월5일 의정부시농업기술센터 ▲6월13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 ▲6월28일 수원시농촌진흥청 ▲7월11일 안산시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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