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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6 화성(華城) 방문의 해' 추진
수원시 '2016 화성(華城) 방문의 해' 추진
  • 김범수 기자
  • 승인 2012.05.0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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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연구용역 의뢰

수원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華城)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6년을 '수원 화성 방문의 해'로 선포하기로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화성 축성 220주년을 맞는 2016년을 수원 화성 방문의 해로 선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용역은 (재)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실시한다.

(재)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광편의성 정비, 관광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전략, 시민의식 제고 등 분약별 추진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관광 수요 및 사업별 소요예산을 추정해 경제적 효과 등 파급효과를 예상하게 된다.

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지난 해부터 수원화성 관광객 유치 사업이 제안돼 추진 중이었으며, 지난 주 본격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며 "현재는 시에서 주도하지만, 향후 결과에 따라 시 또는 산하기관 등이 협조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