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원천동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이 사랑의 손길 주인공인 원천동 18통장 윤재춘 씨라고 밝혔다.
윤 통장은 돌봄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저소득 가정의 어렵고 불편한 사람들에 귀를 귀울여 주민센터에 요청하거나 직접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있다.
윤 통장은 4월 27일 원천동주민센터에 있는 휠체어가 노후된 것을 보고, 선뜻 30만원의 사비를 털어 휠체어를 구입,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전달했다.
영통구 뜨레모아봉사단 회장을 역임한 윤 통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밝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늘 도움을 주고싶다"고 말했다.
Copyright © 수원신문 & Suw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