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1-03 14:47 (금)
수인선 수원도심구간 지하화 공동대응
수인선 수원도심구간 지하화 공동대응
  • 4·11총선취재팀
  • 승인 2012.03.04 15:5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장용 민주통합당 권선구 예비후보

신장용 예비후보는 4일 "수인선 2공구 수원도심구간(고색~오목천동 구간 6.4km)공사가 지하화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수인선 2공구 수원도심(고색동~안산 한양대) 구간 복선전철사업을 지상화로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지하화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철도공단은 수인선 수원도심구간 복선전철사업을 기존 실시설계대로 지상화로 추진키로 하고 4·11 총선 직후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절차에 따라 공사를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지역주민들은 수인선 수원도심구간 복선전철사업이 지상화로 추진되면 고색.오목동이 두 동강나 생존권을 위협받게 된다며 지하화를 요구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신 예비후보는 "철도공단이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지역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수인선 수원도심구간 지하화를 위해 수원시 및 지역주민들과 협력, 국비가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