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1시15분께 수원시 인계동 효원지하차도 인근에서 서울방향으로 달리던 김모(46)씨가 몰던 산타페 차량이 앞서가던 아반떼 차량을 추돌한 뒤 가로등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김씨가 차량밖으로 튕겨져 나오면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 숨지고 아반떼 운전자 곽모(45)씨가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급격한 차선변경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사고지점 인근에서 확보한 CCTV 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또 법원의 영장을 발부받아 김씨에 대한 음주운전 여부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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