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에서 소외계층을 보듬는 마음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행궁동에서는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경기도방사선협회(회장 정산돈)에서 연탄 1천 장을 3가정에 전달했고, 지동에서는 익명의 후원자가 연탄 1천500장을 보내오는 등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가 수월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팔달구 새마을단체는 휴경농지에서 지난 8월부터 합동으로 배추를 재배해 수확한 3천여 포기 전량을 각 동 주민센터의 김장 일정에 따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우만1동에서는 지난 10일부터 3일간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1천500포기의 김장을 담가 맛깔 나는 김치로 겨울을 나도록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300세대 전달했다.
지동에서는 15일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주관으로 이른 아침부터 신곡경로당에서 40명의 어르신께 점심식사를 마련하여 대접해 드리고, 9일에는 동주민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원 10명이 미역국, 야채전, 불고기 등 여러 가지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관내 생신을 맞이하신 만 65세 이상 어르신 23명께 대접해 드렸다.
사랑의 손길은 화서1동도 이어져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홀몸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사랑의 목욕봉사와 환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무료점심을 대접하는 등 곳곳에서 마음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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