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한민국 뷰티디자인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기도가 내년 내년도 행사 규모 확대 및 내실화를 위한 행보에 돌입한다.
주최기관인 경기도와 행사를 주관한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1일과 12일, 1박 2일 일정으로 용인시 퓨처리더십센터, 고등기술연구원에서 ‘뷰덱스 2011 사후평가회’를 개최한다.
이 평가회에는 김성열 도 행정 1부지사와 김경희 비전기획관, 도 디자인총괄추진단 소속 담당 공무원과 2011 뷰덱스 조직위원회, 콘테스트 운영위원 등 약 60여명의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행사 결과 보고를 통한 평가를 시작으로 차기년도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1차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기여한 조직위원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경기도지사 감사패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2012년도 행사를 좀 더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올해 '관'과 '민간단체'의 유기적 협력활동을 통해 성과를 이끌어낸 뷰덱스 조직위원회를 미리 재정비하고, 전시 행사를 비롯한 콘테스트, 세미나 및 포럼, 무대공연 이벤트 등 프로그램 및 참가업체 유치를 위한 차기년도 행사 운영 기초 계획도 수립한다.
이세정 도 디자인총괄추진단장은 "올해 행사를 기점으로 뷰덱스가 안정적 구도를 갖췄다"며 "내년에는 지원예산 증액편성, 충분한 준비기간 확보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더욱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평가회 마련했다"고 말했다.
내년 행사는 약 50% 확대 개편되어 9~10월 경에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1 뷰덱스'는 국내 뷰티산업계를 대표하는 뷰티관련 기업 및 단체가 대거 참가하고 3일간 3만4천여명이 관람했으며, 특히 콘테스트의 공정하고 안정적 운영으로 향후 국내 뷰티산업계를 선도할 뷰티 전문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