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는 12월말까지 신도시 명칭, 교통개선 방안 등 도민 의견 수렴
경기도는 오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건설될 '경기첨단 행정신도시'에 대한 명칭과 교통개선 방안 등을 공모를 통해 도민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하기로 했다.
도는 오는 12월말까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과 용인시 상현동 일원에 조성될 신도시의 ▲인문지리.역사.시대성 등을 고려한 명칭 ▲개발예정지에 포함된 원천유원지 정비방안 ▲교통개선방안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의 공존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경기넷(www.gyeonggi.go.kr)을 통해 받는다.
아이디어를 제공하고자 하는 도민은 경기넷에 접속, '정책토론방' 코너의 '내가 경기첨단 행정신도시를 구상한다면 이렇게...'라는토론방에 의견을 남기면 된다.
도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매월 말 종합해 '경기도 친환경 신도시자문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는 개발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도 지급하기로 했다.
도는 오는 8월께 시뮬레이션게임을 통한 가상 도시건설(Sim-City) 경연대회를 열고, 신도시 건설단계인 오는 2006년에는 미니어쳐
홍보관을 건립, 신도시 추진관련 각종 자료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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