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남이섬에서 가족단위로 환경테마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수원시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월 12일 놀토에 쓰레기로 가득했던 유원지에서 생태지수가 높은 아름다운 섬으로 변신해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은 남이섬에서 가족단위 환경테마체험 프로그램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만추의 서정을 느끼면서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고, 가족 간 화목을 도모하며 천연 재료를 활용해 실생활에 유용한 용품을 만드는 LOHAS 체험까지, 1석4조로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기회다.
주요 프로그램은 에코지수 테스트, 남이섬의 생태벨트 체험, 로하스 생활에 대한 이해, 숲향기 따라 가족미션 수행하기, 우리가족 에코가훈 정하기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1월 5일까지 수원 권선2동 권선청소년수련관 안내데스크에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청소년 25,000원, 성인 33,000원.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gyouth.or.kr 참조하면 된다. 문의전화 2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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