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가족여성회관 이정화 강사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인천에서 열린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미예직종 한복 분야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여성회관에서 ‘우리아이 한복만들기’ 강사로 활동 중인 이씨는 한복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해 왔다.
대학에서 국어교육과를 전공했으나 우리나라 전통 고유의 생활한복에 이끌려 전통한복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는 이 강사는 “가족여성회관에서 자녀들에게 한복을 만들어 입히면서 뿌듯해하는 수강생들을 볼 때마다 내가 어린이 한복을 가르치기로 한 것이 정말 잘 한 결정이었구나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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